전국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 교육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3.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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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 개학의 추가 연기 가능성이 나오며 온라인 교육 업체들이 강세다.

2일 오전 9시20분 기준 NE능률 (4,715원 ▼65 -1.36%)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5원(12.93%) 오른 4585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출판사 (17,620원 ▼480 -2.65%)는 10%대 상승 중이고 디지털대성 (6,830원 0.00%), 메가스터디 (11,090원 ▼10 -0.09%), 메가스터디교육 (63,200원 ▼100 -0.16%), 아이스크림에듀 (3,595원 ▼55 -1.51%) 등 교육주들도 3~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3일 교육부는 사상 최초로 전국 초·중·고 개학을 기존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학생들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속으로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내 모든 학교의 개학일을 2주 추가 연기했고, 전국 초·중·고 개학일도 추가 연기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개학 연기로 e러닝 등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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