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료봉사 시작한 안철수…테마주 급등세

[특징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부인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원봉사자로 나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료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과 관련, 안철수 테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6분 써니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495원(13.2%) 오른 4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까뮤이앤씨 도 120원(9.06%) 오른 1445원을 나타내고 있다. 안랩 (64,400원 0.00%)은 5000원(9.33%) 오른 5만8600원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 대표가 의료 봉사활동에 나선 점이 관련 종목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안 대표의 본업은 의사다.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안 대표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써니전자는 회사의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꼽힌다. 까뮤이앤씨 역시 사외이사가 안 대표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