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tv에 'U+TV 아이들나라' 출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0.03.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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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헬로tv에 'U+tv 아이들나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블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인터넷 TV와 시너지로 가입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구매력 높은 3040 세대 신규고객 유치는 물론 기존고객 유지에 주력한다. 지난 달 헬로인터넷 기가 커버리지 확장에 이어 헬로tv에 아이들나라를 도입해 방송·인터넷 결합상품 확대를 본격화한다.



'U+tv 아이들나라'는 2017년 나온 키즈·영유아 부모 맞춤형 플랫폼이다. 전체 이용자의 47%가 U+tv 가입 이유로 꼽은 대표 서비스다.

헬로tv 디지털방송 고객은 이날부터 추가요금 없이 아이들나라의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 기반 아이 성향에 따른 도서 추천 및 동화 구연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TV' △영어실력에 따른 맞춤형 프리미엄 콘텐츠 '영어유치원' △부모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콘텐츠 '부모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안드로이드 UHD 셋톱박스 사용 고객은 '웅진북클럽TV'와 '유튜브 키즈'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 론칭에 맞춰 무료 키즈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헬로tv의 무료 키즈 VOD 비중을 약 30%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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