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메론이 국내 1위, 글로벌 3위 줄자 생산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종합 공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3년 수공구(톱) 산업에 진출했고, 줄자의 원재료인 압연과 자동차 부품 사업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코메론의 투자 포인트로 원/달러 환율 상승 수혜를 꼽았다. 코메론의 수출 비중은 69.1%로 미국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환율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또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을 언급했다. 현재 주가는 2020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4.6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 수준이며, 순현금과 자사주 가치, 투자 부동산 가치를 합하면 915억원으로 시총을 30% 상회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