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개소세 인하에 'QM6' 최대 143만원 인하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20.03.01 10:05
르노삼성 'QM6'.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정부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QM6' 판매가격을 최대 143만원까지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6월까지 승용차 개소세가 5%에서 1.5%로 70% 인하됨에 따라 'SM6'의 가격은 92만9000~143만원, QM6 가격은 103만~143만원 내려간다고 알렸다.
오는 9일 정식 출시될 신차 'XM3'도 최종 가격이 공개될 때 개소세 인하분이 반영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또 이달 XM3 구매 고객을 위해 최대 70% 잔가율(1년 이내)을 보장하는 '엑스피리언스'(Xperience)를 내놓는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 교체 주기가 비교적 짧고 월 상환 부담을 줄이려는 고객에게 유리한 XM3 전용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르노삼성 'XM3'.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기존 차량에도 구매 혜택이 더해진다. 이달 SM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행사를 통해 트림에 따라 GDe는 최대 244만원, LPe는 최대 245만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한다.
5년이 경과한 노후차를 교체할 경우 50만원(GDe SE·LE Special 제외), 10년이 경과한 르노삼성 노후차 교체 시 80만원(LE Special 제외)의 할인 혜택도 준다. LPe 렌터카 PE와 SE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QM6 구매 고객의 경우 10년 경과 노후차는 50만원(SE 제외), 르노삼성 노후차는 80만원(SE 제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SM3 Z.E.'를 현금 구매하는 고객에게 6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부 구매를 할 경우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구매 고객도 현금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용품구입 지원비 또는 현금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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