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종합)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2020.02.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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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9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지난 28일 오후 11시 40분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에 있다.

구는 이에 따라 A씨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하는 한편 부인 등 밀접 접촉자 3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했다.



A씨는 포스코건설 여의도 파크원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주중엔 여의도 현장에서 주말엔 자차를 이용해 송도 자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연수구에서 외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수구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조만간 이동경로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8일 오후에도 연수구 동춘동에 거주하는 40대 B씨가 남동구 한 병원에서 허리통증으로 입원해 검체채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가천대길병원에 격리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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