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대구의료원에 출입문 통제 안내문구가 붙어있다./사진=김휘선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8일 2467번째 확진 환자(14번째 사망자), 1875번째 확진 환자(15번째 사망자), 2570번째 확진 환자(16번째 사망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대구 지역 확진 환자다.
14번째 사망자는 70세 여성으로 지난 2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다.
94세 여성인 15번째 사망자는 요양원에 장기입원 중이었다.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16번째 사망자는 63세 여성으로 지난 27일 영남대병원에서 사망했고, 사후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