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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 핫도그로 2020년 핫 하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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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리포트]

"우양, 핫도그로 2020년 핫 하게"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2월 마지막주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홍종모 유화증권이 간편식품업체 우양에 대해 쓴 '핫도그로 2020년 핫하게!'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이 통신장비업체 이노와이어리스를 분석한 '미국향 5G 속도 붙으면, 매출도 같이 증가한다' △진홍국·정승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쓴 '봉준호 감독에 이어 글로벌 시장을 접수하러 왔다' 등 총 3편입니다.

핫도그로 2020년 핫하게!
홍종모 유화증권의 '핫도그로 2020년 핫하게!' 보고서는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간편식품업체 우양에 대한 신규 분석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 연구원은 냉동 HMR(가정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며 우양이 최대 수혜주가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냉동 핫도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는데, 우양은 핫도그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부문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확대의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입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냉동식품 조리기구의 등장, 우양의 생산시설 증설 등도 실적 성장을 예상하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신규 분석을 개시하면서 목표주가는 8500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우양은 1992년 설립된 식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ODM 업체다.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한 냉동 HMR 제품 OEM·ODM 사업과 카페 프랜차이즈 대상의 음료 베이스 제품 공급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1인가구 증가와, 냉동식품과 궁합이 좋은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로 인해 냉동 HMR 시장은 앞으로도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냉동 핫도그는 국내에서 소비층이 확대된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우양은 핫도그 ODM 부문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확대 수혜를 보는 위치에 있다.

지난해 10월 청양2공장의 가동으로 음료 베이스 부문의 인력을 HMR 라인으로 돌리면서 생산능력 개선이 예상된다. 2021년에는 HMR 2공장이 가동을 시작한다. 생산능력은 현 공장 대비 3배 수준으로 올라서게 되며 이에 따라 기존 고객사의 물량 대응은 물론 고객사 확대도 기대된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350억원, 영업이익은 46.7% 늘어난 110억원이 예상된다. 전방시장 성장과 생산량 확대에 따른 매출과 수익성 상승이 기대되고, 비용지출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성장성과 안정성 모두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미국향 5G 속도 붙으면, 매출도 같이 증가한다
권태우 연구원의 '미국향 5G 속도 붙으면, 매출도 같이 증가한다'는 통신장비업체 이노와이어리스를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권 연구원은 미국 3, 4위 통신사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합병으로 미국의 5G(5세대 이동통신) 투자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노와이어리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이노와이어리스의 고객이 미국 내 상위군 통신사라는 점, 일본이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대규모 5G 투자가 예상된다는 점 등을 근거로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습니다. 실적 개선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미국 T모바일(3위)과 스프린트(4위) 합병이 전망되면서 미국 5G 투자는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통신산업은 3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5G 네트워크 구축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합병 후 6년 이내에 인구의 99%를 관장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는 것이 합병 조건이다. 합병조건으로 인한 3, 4위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 집행이 예상되면서 1, 2위 업체들의 5G 네트워크 확장 속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와이어리스의 미국 매출액 비중은 지난해 기준 22%로 추정된다. 1군(AT&T, 버라이존, T모바일, 스프린트)사업자와 2군(지역별 통신 및 케이블 사업자)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매출 비중 25%인 일본에서는 도쿄 올림픽의 5G 상용화에 따른 신규 및 보완 투자 관련 상반기 테스트 장비 발주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결론적으로 2020년 미국 5G 투자에 따른 상저하고 실적을 전망한다.

봉준호 감독에 이어 글로벌 시장을 접수하러 왔다
진홍국·정승윤 연구원의 '봉준호 감독에 이어 글로벌 시장을 접수하러 왔다' 보고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고성장을 예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가 미국과 유럽에서 유럽매출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트룩시마가 지난 11월 미국에서 출시되면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매출증가와 함께 판매구조 개선으로 수익성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매수' 의견으로 투자분석을 재개했습니다. 목표주가는 8만1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 다수의 신규품목이 판매되면서 매출은 1조6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할 전망이다. 램시마의 미국·유럽 매출, 트룩시마의 유럽 매출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트룩시마가 지난 11월 미국에서 출시되면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된 허쥬마도 올해 하반기 미국시장에 런칭되며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688억원에서 올해 1812억원으로 급증하고 영업이익률은 6%에서 11%로 향상될 것이다. 그동안 유럽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트너사들에게 30%의 매출총이익을 보장해 왔는데 파트너사들의 지속적인 가격인하 요구로 수익성이 저하됐다. 이에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일부 파트너사와 회사에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했고, 램시마SC와 같은 일부품목은 직판체계를 구성해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향후 특허가 만료되는 블록버스터가 모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바이오시밀러 개발대상이다. 이는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예상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은 39%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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