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독자 문창재 씨, 뉴시스 제공
박 장관은 "전날(27일)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 4층 브랜드K 매장에서 오전 10시30부터 오후6시까지 마스크 6만3000개를 개당 1000원에 1인당 5개씩 판매했다"며 "오늘도 행복한백화점에서 6만개가 판매하고 부산역 정책매장에서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만개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공영홈쇼핑을 통한 판매도 이어간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공영홈쇼핑에서는 지난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거의 매일 모바일 취약층을 배려한 10분 단위 게릴라 방송을 하고 있다"며 "전날(27일)까지 65만장을 830원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영홈쇼핑 관계자가 중기부와 식약처 협조를 받아 전국 마스크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해 설득했다"며 "씨앤투스성진, 화진산업 등 착한 마스크 기업이 뜻을 같이해주신 덕분에 3월까지 판매물량이 확보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