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100만원?" 기부하고도 욕먹은 이시언, 인증글 지웠다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2020.02.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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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시언 인스타그램/사진=이시언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 관련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가 악플을 받았다.

이시언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는 글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한 화면을 인증했다.



이시언은 "(개그맨) 유세윤 형님이 좋은 일을 하신 걸 보니 저도 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그러나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겨우 100만원 내고 생색한다"는 악플을 달았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왜 기부를 하고도 욕을 먹게 하냐"며 악플러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이시언은 자신의 SNS에서 기시부 인증 글을 삭제했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19일에는 국가유공자 후원에 동참한 사실을 알려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시언이 선행을 하고도 악플러들 때문에 욕을 먹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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