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에서도 동양 상한가, 쿠쿠 2%대 강세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0.02.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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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국내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며 국내외 증시가 동반 급락한 가운데서도 동양 (915원 ▲8 +0.88%)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28일 오전 11시5분 현재 건설·플랜트 및 건설자재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피 상장사 동양은 전일 대비 29.77% 오른 1395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상한가 매수주문 잔량은 74만여주에 달한다. 키움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창구에서 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가전 사업체 쿠쿠전자 (18,320원 ▼330 -1.77%)를 거느린 지주사인 쿠쿠홀딩스 (18,320원 ▼330 -1.77%)도 전일 대비 1.93% 오른 8만99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 흐름을 지속 중이다. 장 초반 고점은 9만2000원(+4.3%)였다. 쿠쿠홀딩스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국내 창구는 물론이고 CS증권, 맥쿼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외에 일양약품 (13,850원 ▲30 +0.22%)(+0.47%) 현대엘리베이 (40,000원 ▲400 +1.01%)(+0.36%) 유한양행 (70,100원 ▲1,600 +2.34%)(+0.46%) 등이 강보합권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200지수는 전일 대비 2.34% 내린 270.6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도 각각 2.33%, 2.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현재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3개를 비롯해 64개 종목이 상승세이며 823개 종목이 약세다. 코스닥에서는 125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1175개 종목이 주가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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