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10억원을 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개인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재난위기가정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 소외 아동 및 청소년 △최전선에서 감염의 위협과 싸우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결정한 것"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