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첫 거래 타이밍이…마스크 수혜로 초강세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2.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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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나노소재 기업 레몬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증시에서 레몬 (1,930원 ▲302 +18.55%)은 공모가(7200원)보다 19.72% 높은 862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오전 9시22분 현재 시초가 대비 2180원(25.29%) 오른 1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가격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50%다.



레몬은 '에어퀸' 방역 마스크와 생리대 등을 생산하는 첨단 나노소재 전문기업이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426대 1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밴드(6200~7200원) 최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 800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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