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씨잼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씨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우다 만 담배를 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 웃어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라는 모순적인 문구를 올렸다. 동료 래퍼 비와이가 여기에 "구속은 자유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씨잼은 전날 여자친구가 욕실에서 씻고 나와 머리를 바르고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는 모습 등 5장을 올렸다. 대부분 침대에 누워 찍은 듯한 구도였다. 여자친구는 검정색 민소매 속옷 차림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멋있다"는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비연예인이 여자친구 얼굴을 공개한 데 이어 노출 차림까지 공개한 데 대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중에는 이같은 사진이 '몰카(몰래카메라·불법 촬영)' 아니냐며 "몰카는 나쁜 것"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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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은 2016년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7년에는 대마초를 구매하고 래퍼 바스코 등과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