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딸' 손예진, 코로나19 성금 1억원 쾌척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2020.02.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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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배우 손예진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대구 출신 배우 손예진이 코로나19(COVID-19) 예방을 위해 관련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손예진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손예진은 "대구는 나고 자란 고향이자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에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곳이라, 뉴스를 통해 대구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며 "그 어느 때 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층과 코로나 치료와 방역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예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여성 '윤세리'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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