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3년 연속 여성 판매 1위

머니투데이 유영호 기자 2020.02.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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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이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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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뉴 티볼리'는 신규 개발한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m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장착되었으며, 이중 카본 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쌍용차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이고 있다.

'베리 뉴 티볼리'는 신규 개발한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m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장착되었으며, 이중 카본 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다목적 스포츠 차량) ‘티볼리’가 3년 연속 여성에게 가장 사랑 받는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니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동차 등록 집계 결과 지난해 여성 구매 차량 모델 1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1위다.

티볼리는 소형 SUV 특유의 곡선미를 살린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장치로 2015년 출시 직후 경쟁시장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쌍용차는 이후 파워트레인 다양화 및 4WD 모델 출시, 경쟁모델 최초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 적용, 쌍용차 최초 가솔린 모델 출시 등 시장환경 변화에 발맞춘 모델 혁신으로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전통적 강자인 경차, 준중형 모델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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