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판매 6535대…기아차 15년 연속 판매왕 비결은?

머니투데이 유영호 기자 2020.02.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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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년 최다 판매 직원에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

기아자동차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 /사진제공=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최초로 15년 연속 '판매왕'에 오른 영업직원이 나왔다.

기아차는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49·사진)이 2019년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판매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정 부장은 지난해 한 해 동안 566대를 판매했다. 공휴일을 제외하면 매일 2대꼴로 판매한 셈이다. 1999년 영업 업무를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판매는 6535대에 달한다.



정 부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면서 "믿어주신 고객과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부장에 이어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과장(408대)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379대)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348대)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322대) △상암지점 이광욱 영업부장(319대)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316대) △동광주지점 심동섭 영업부장(311대) △서여의도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96대)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289대)이 판매 우수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판매 우수 성과의 비결로 차량에 대한 높은이해도를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차종을 소개하는 고객 최우선의 마음가짐과 세단부터 SUV(다목적 스포츠차량)를 아우르는 기아차의 다양한 인기차종을 꼽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한 해도 개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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