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부부도 반했다"는 이천희 가구 어떤 스타일이길래?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2020.02.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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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왼쪽)가 운영 중인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의 제품들/사진='하이브로우' 홈페이지배우 이천희(왼쪽)가 운영 중인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의 제품들/사진='하이브로우' 홈페이지


배우 이천희가 가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희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구를 만든 지 20년 됐다"고 밝혔다.



이천희는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방송 때 저희 가구들이 많이 나와 방송 이후 주문이 폭주했다"고 말했다.

배우 이천희는 2013년부터 건축가 동생 이세희씨와 함께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천희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의 대표적인 제품은 우유 상자를 쌓아 테이블, 의자 등으로 활용하는 '캐리어 박스' 시리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상자에 직접 만든 나무 판재를 얹어 활용하는 아이디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천희는 가구 사업을 "처음엔 연극 무대를 직접 만들다가 가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다"며 "옛날에는 직접 전부 만들었는데 지금은 직원들이 생기고 공장도 생겨 현재 직원이 10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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