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R은 전세계 회원 4만명이 활동 중인 미국의 3대 암 학회 중 하나다. 매년 2만여명 이상의 연구자가 모여 암에 대한 임상결과 보고, 혁신기술 소개, 최신 암 치료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투비소프트는 자회사 투비바이오신약을 통해 알로페론과 알로스타틴을 기반으로 한 면역항암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알로페론은 러시아에서 100만건 이상 처방돼 안전성을 검증받은 물질이며 알로스타틴은 알로페론의 항암효과를 높인 새로운 신약후보물질이다. 두 물질 모두 면역증강효과가 우수해 기존 항암제와 병용 처방을 통한 치료제로서 적응증을 개발 중에 있다.
이어 “알로페론과 알로스타틴 두 물질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NK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어 이번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 질환에 대해서도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물질로 판단한다”며 “적응증 확장에 대해 올해 의미있는 연구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