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3810만원'…BMW,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 사전계약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20.02.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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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 /사진제공=BMW코리아BMW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자사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이하 M8 그란쿠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M8 그란쿠페에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m의 힘을 발휘하는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3.2초 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M 드라이버 패키지 적용 시 최고 속도는 305㎞/h이다.



BMW 최신 사륜구동 시스템도 적용된다. 후륜구동 기반 사륜구동인 이 시스템은 구동방식을 사륜구동과 사륜구동 스포츠, 완전한 후륜구동 모드로 선택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된 'M 모드'와 통합형 제동 시스템도 도입됐다. M 모드는 운전자 주행 지원 시스템의 개입 여부를 다양하게 설정하는 기능이다. 로드(ROAD) 와 스포츠(SPORT) 및 컴페티션 모델에 한해 적용되는 레이스 서킷 전용 트랙(TRACK) 등 3가지 설정이 가능하다.



부가세를 포함한 M8 그란쿠페의 가격은 2억3810만원이다. 국내 출시는 다음달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BMW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 /사진제공=BMW코리아BMW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 /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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