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5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오후 4시 대비 169명, 사망자는 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11번째 사망자는 875번 환자로 36세 몽골인 남성이다. 방대본은 이 사망자의 자세한 사망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신규 확진 환자 169명 중 80%가량인 134명이 대구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북이 19명으로 뒤를 이었고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 1명 △경기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