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신민아·김우빈·선미 기부 동참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오진영 인턴기자 2020.0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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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신민아, 김우빈, 가수 선미. /사진=머니투데이DB왼쪽부터 배우 신민아, 김우빈, 가수 선미. /사진=머니투데이DB


코로나19(COVID-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신민아, 김우빈, 이병헌, 윤세아, 가수 선미, 이승환, 방송인 유재석, 장성규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배우 김우빈은 26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며 1억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가수 선미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성금한 내역을 공개했다. 선미는 "의료진의 안전에도 힘써달라"고 글을 남겼다.



배우 신민아는 지난 25일 사랑의 열매 측에 1억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민아 소속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의료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배우 이병헌, 방송인 유재석, 배우 윤세아. /사진=머니투데이DB왼쪽부터 배우 이병헌, 방송인 유재석, 배우 윤세아. /사진=머니투데이DB
같은 날 배우 이병헌도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힘을 모으기를 소망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을 쾌척했다.

방송인 유재석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가수 이승환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재해구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앞서 배우 윤세아도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의 고향. 제가 난 곳 입니다. 힘내세요. 대구!"라는 글을 올리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사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회복지공동모금희 계좌로 5000만원을 보낸 인증 사진을 올리며 "나의 작은 움직임이 대구 시민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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