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립경찰병원은 소속 응급실 간호사가 2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응급실을 긴급 폐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 응급실의 모습. /사진=뉴스1
잠실동 확진자는 송파구에서 나온 2번째 확진자(문정동 거주 55세 남성)의 회사 동료다. 22일 밤 10시 이후 동료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24일 오전 10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검사한 결과, 같은 날 확진자로 판정됐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중앙대학교병원에 이송 조치됐다.
방이동 확진자는 송파구의 3번째 확진자(문정동 거주 51세 여성·2번째 확진자의 아내)와 만난 적이 있다. 24일 오전 증상이 없었지만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 날 저녁 7시 검체를 검사했다. 결국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와 국립중앙의료원에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