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볼살이 없어져"…정은경 질본 본부장의 달라진 모습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2020.02.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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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is]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4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 중 머리를 만지고 있다.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4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 중 머리를 만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헬쓱해진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 24일 정례 브리핑에선 전보다 더 짧아진 머리를 하고 등장했다. 원래 어깨선에 닿던 단발 머리를 해오던 정 본부장은 귀를 조금 넘는 '숏컷'을 했다.

정 본부장은 전날 감염병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머리를 자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 본부장은 "이제 머리 감을 시간도 아껴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정 본부장의 얼굴이 눈에 띄게 헬쓱해져 건강을 염려하는 여론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대해 정 본부장은 "방역대책본부 직원들이 업무 부담이 크기는 하지만 잘 견디고 잘 진행하고 있다, 그 정도 답변드리겠습니다"고 했다. "1시간도 못 주무신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엔 "1시간보단 더 잔다"고 말했다.

◇1월 20일 첫 코로나 관련 브리핑 당시 정은경 본부장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월 20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월 20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1월 28일 정은경 본부장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8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8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기침 예절은 이렇게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월 28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브리핑 중 감염자가 기침이 발생할 경우 전염될 수 있으므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입을 가려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월 28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브리핑 중 감염자가 기침이 발생할 경우 전염될 수 있으므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입을 가려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확진자 150명 넘어서던 21일, 헬쓱해진 옆모습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1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1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짧아진 머리· 어두운 안색의 정 본부장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4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 중 기침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9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207명이 추가 확진돼 총 76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4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 중 기침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9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207명이 추가 확진돼 총 76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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