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0년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배터리 양산 스케줄에 맞춰 고성장 전망된다"며 "기존 헝가리 법인 3개 라인에서 2020년 상·하반기 각각 월 200만개 생산 능력을 갖춘 라인 1개 추가 증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흥에스이씨는 헝가리 법인 가동률 증가로 지난해 4분기 전기차 관련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7.5% 늘어난 4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33.8% 증가한 3205억원, 영업이익은 45.2% 늘어난 2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증설 모멘텀 보유하고 있다"며 "2공장은 1공장보다 더 큰 규모의 증설 예상된다. 2020년 이후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