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올해 실적 상승 예상-대신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2.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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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반도체 장비업체 원익IPS (36,950원 ▲850 +2.35%)에 대해 올해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원익IP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1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6% 늘었고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R&D(연구개발) 비용 상승으로 고정비는 증가하겠지만 업사이드는 열려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1조1775억원, 영업이익은 280% 늘어난1564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부족으로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의 경우 일부 중화권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패널사향 이연 가능성이 있으나, 하반기로 지연되는 수주이기 때문에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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