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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양준일, "학창 시절 포르쉐 2대 번갈아 몰았다"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기자 2020.02.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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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양준일의 선물 팬미팅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가수 양준일이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양준일의 선물 팬미팅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가수 양준일이 학창 시절 포르쉐 2대를 몰고 다닌 사연을 밝혔다.

양준일은 24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양준일은 "앨범 제작비를 부모님께서 대주셨다"고 말했다. 배철수가 "그 정도면 엄청 부자인 것 아니냐"고 묻자 양준일은 "처음에는 가난하게 미국생활을 시작했다. 부모님이 미국에서 부동산 사업을 했는데 크게 성공했다. 잘 돼서 계속 이사를 가게 됐다"고 답했다. 양준일은 10살 때 LA로 이민 갔다.



이어 "그러다 동생이 중학교 졸업할 때 1등을 하면 포르쉐 자동차를 사달라고 했는데 실제로 1등을 했다. 할 수 없이 부모님이 사주셨는데 저는 승용차를 타고 동생은 포르쉐를 타는 게 좀 그러니까 부모님이 저한테도 포르쉐를 사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동생은 그 당시 어려서 운전면허증이 없었다. 차는 오랫동안 방치하면 안되니까 제가 두 대를 번갈아 타고 다녔다. 이후 학교에 제가 엄청 부자라는 소문이 났다"고 털어놨다.


양준일은 현재 부모님의 경제 사정에 대해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한순간에 어려워졌다. 부동산은 크게 할수록 손해가 더 커진다. 그 당시 아주 조그만 집으로 이사를 가셨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이날 방송에서 요즘 인기에 대해 "아침에 눈 뜨면 아직도 내가 존재하고 있나 확인한다. 매일 꿈 같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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