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사진제공=모리셔스 관광청
모리셔스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곳으로 인도양 최고 휴양지로 꼽힌다. 최근 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여행지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 인도에서 대량 이민이 이뤄져 아프리카 지역에 있지만 인구의 약 68%가 인도계이며 아프리카계는 약 27%에 불과하다.
실제 모리셔스의 대표 음식은 인도 커리로 알려져 있다. 모리셔스 대표 관광지인 그랑 바생(Grand Bassin)에서도 인도를 느낄 수 있다. 해발 약 550m 사화산 분화구에 위치한 호수에도 인도 교유의 종교인 힌두교 상징물이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모리셔스는 '인도양의 검은 진주' '꿈의 신혼여행지' '천국의 섬' '숨겨진 보석' '신들의 놀이터' 등으로 불릴 만큼 완벽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쓴 미국 소설사 마크 트웨인은 모리셔스에 대해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했고, 그다음으로 천국을 만들었다"는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