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 /사진=AFP
므누신 장관은 23일(현지시각)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가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세를 주의면밀하게 지켜볼 것"이라면서도 "세계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위험으로 보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와 현재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종합해봤을 때 이 사태가 1단계 합의에 물리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이는 상황이 전개되면 바뀔 수 있다"라며 "몇 주가 더 지나면 우리는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더 많은 데이터를 구해 더 나은 평가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