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3월 8~9일 트와이스 '서울 콘서트' 취소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2020.02.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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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TWICE WORLD TOUR TWICELIGHTS in Seoul Finale) /사진=JYP엔터테인먼트'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TWICE WORLD TOUR TWICELIGHTS in Seoul Finale) /사진=JYP엔터테인먼트


K팝의 대표주자인 그룹 트와이스가 코로나19(COVID-19) 확산 우려로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TWICE WORLD TOUR TWICELIGHTS in Seoul Finale)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3월 7일과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악화하자 콘서트 취소라는 결정을 내렸다.



JYP 측은 "최근 확산 기로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세를 봤을 때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관련 정부 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차원에서 공연 취소로 최종 결정을 안내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매 티켓 취소와 환불 관련 절차는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며 "공연 당일 판매 예정이었던 공연 굿즈는 온라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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