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쏠'앱에서 병원 증빙서류 발급없이 실손보험 청구 가능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0.02.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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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출시/사진제공=신한은행신한은행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출시/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앤넷과 제휴를 통해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실손보험 빠른 청구(의료비 돌려받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8개 보험사(삼성화재·NH농협손해·KB손해·흥국화재·DB손해·메리츠화재·한화손해·롯데손해)의 실손보험 가입자 대상이다. 중앙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 등 전국 26개 병원 이용자들은 별도의 증빙서류 발급 없이 쏠 앱을 통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제휴 병원을 제외한 일반 병원은 증빙 서류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입력하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주요 보험사·병원과 추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병원은 진료비 영수증 등 불필요한 문서를 줄이고, 보험사는 증빙서류 위·변조 행위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증빙 서류 발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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