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해외 직구 영국 물류센터 개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2.24 08:53
글자크기
전자상거래 기업 코리아센터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플랫폼 몰테일의 영국 물류센터를 개점했다. /사진제공=코리아센터전자상거래 기업 코리아센터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플랫폼 몰테일의 영국 물류센터를 개점했다. /사진제공=코리아센터


전자상거래 기업 코리아센터 (5,380원 ▼20 -0.37%)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플랫폼 몰테일의 영국 물류센터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몰테일 영국 물류센터는 잉글랜드 남부 버크셔주에 있다. 차량으로 히드로공항까지 빠르면 20분 안으로 이동할 수 있다. 총면적은 1663제곱미터(m²)다. 주 3회 국적기를 이용해 출고하는 등 비교적 신속하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코리아센터는 영국 물류센터 개점을 맞아 영국 직구 이용 때 사용할 수 있는 배송비 15% 할인 쿠폰을 오는 29일까지 제공한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영국은 러쉬, 보덴, 포트메리온 등 쇼핑몰이 있고, 박싱데이 등 파격적인 연말 세일로 직구 선호도가 높다"며 "하지만 그 동안 몰테일 고객이 영국 직구를 이용하면 독일 물류센터를 경유해 내륙 운송 기간이 더해지며 배송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며 "영국 물류센터는 브렉시트 등 유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뿐 아니라, 직구 성수기와 프로모션 기간 등에 따른 물동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배송 시간과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독일 물류센터와 함께 유럽 직구를 이끌어갈 센터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센터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