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보맵과 '해외여행자 보험' 서비스 오픈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0.02.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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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보맵과 '해외여행자 보험' 서비스 오픈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야놀자가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 보맵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야놀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해외 숙소 예약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야놀자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맵 해외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휴대품 손해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질병 및 상해 등 해외여행 중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대한 보상범위 선택이 가능하다. 또 가족과 친구 등 동행자를 포함, 최대 10명까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야놀자는 이번 보맵과의 협업을 통해 2030 젊은 여행객들이 높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맵은 회원 수 150만 명,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돌파한 국내 최대 보험 플랫폼으로 보험통합관리, 보험선물 등 빠르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야놀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앱 내 해외 숙소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성청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관련 보험 수요도 확대된 만큼, 보다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여가를 계획하는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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