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아틸리오 폰타나 주지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44건의 추가 사례가 나왔다.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베네토주 역시 전날보다 7건이 늘어 총 19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22일 "코로나19의 영향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해당 지역 안팎을 오가는 걸 제한하고 특별 허가 없이는 거점으로 간주하는 곳에 출입을 금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