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클럽한국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조현정 이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0.02.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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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클럽한국위원회(이하 코드클럽)는 20일(목) KCC프리미어타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드클럽한국위원회 정기총회 장면/사진제공=코드클럽한국위원회코드클럽한국위원회 정기총회 장면/사진제공=코드클럽한국위원회


이날 정기총회에는 IT와 교육 관련 인사 김대환 소만사 대표, 김양수 클립소프 대표, 박석희 천조정보통신 대표, 변진석 리버베드코리아 사장,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 송기홍 IBM 대표,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이광석 인크루트 의장, 이민수 한국통신인터넷기술 회장,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대표,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대표, 문정현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상무이사, KCC홀딩스 이상현 부회장 등과 정회원 10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코드클럽은 영국 라즈베리파이 재단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무료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모든 어린이에게 동일한 소프트웨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2017년부터 사단법인 코드클럽한국위원회를 공식 설립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코드클럽은 2017년 대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단 출범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우주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코딩하는 ‘코드클럽 글로벌 어린이 해커톤’, ‘라즈베리파이’와 구글 AIY키트를 활용한 ‘파이와 함께 맛있는 코딩’, 대한민국 청소년 메이커 공모전 ‘Maker Heroes in Korea’ 등의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 이후에도 2019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 소프트웨어 강사 52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교육기부 활동인 “CODE52 @Seoul”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019년 8월에는 코드클럽, 미래와소프트웨어 재단이 함께 '꿈 찾기 캠프'를 개최하며 서울 강서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로 강연과 인공지능, 게임, 반도체, 화이트해커, 3D프린팅, 드론 등 9개 분야 진로 멘토링 및 매스웍스 매트랩 프로그램을 활용한 SW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은 한국전자계산소가 명칭을 변경, 새롭게 탄생한 비영리법인으로 이주용 재단 이사장(KCC정보통신 회장)이 약 100억원을 재단에 무상기증하며,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진흥과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특히 SW 꿈나무, SW 인재양성, SW 벤처육성 및 기술발굴을 추진한다.


앞으로도 코드클럽과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은 SW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설립 취지를 살려 SW 무상교육 전파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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