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민 의원은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있었던 영화 '기생충' 제작진과 배우들과의 청와대 오찬 중 찍힌 문 대통령 부부의 사진을 올렸다.
이를 두고 민 의원은 "웃을 수 있다. 하지만 우한폐렴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이렇게 파안대소하는 사진이 보도되리라고 생각을 못했다면 그건 심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기록한 영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와 제작진, 배우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후엔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63세 남성이 폐렴 의심 증상으로 사망했고, 이후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