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첫 사망…청도 대남병원 60대 환자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0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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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달-지역감염 새국면]"사망원인 역학조사 필요"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에서 19일 오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청도대남병원이 폐쇄된 채 굳게 문이 닫혀 있다.2020.2.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에서 19일 오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청도대남병원이 폐쇄된 채 굳게 문이 닫혀 있다.2020.2.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63세 남성 환자다. 앞서 폐렴 의심증상으로 19일 사망해 이날 중대본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고, 오후에 양성 결과가 나왔다.



다만 사망자의 주된 사망원인이 코로나19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중대본 관계자는 "아직 사망원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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