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치료제 투약일과 주기, 투약량을 자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투약 후 컨디션 상태까지 확인 가능한 솔루션이다. 투약 부위 추천, 투약 기록 등의 확인도 할 수 있어 정기 투약이 필요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처방 받은 투약 계획에 맞춰 리마인더 조건을 설정하고 설정한 주기와 시간에 투약 푸시알림을 받을 수 있다.
투약일을 놓쳤을 경우 지속적인 경고 알림을 보내 투약 시점을 놓치는 것을 최소화 해준다. 특히 투약 부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해 자가투약에 용이하다. 영어뿐만 아니라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유럽지역의 개인정보 보호 대응을 위한 GDPR에 입각해 개인 정보 및 유전자 관련 데이터를 포함한 의료 데이터, 바이오매트릭(생체 인식) 데이터, 인종 및 민족에 대한 데이터 등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호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김철민 가온소프트 대표이사는 "사용자간 메시지 및 콘텐츠 공유 등 소셜기능 확장을 계획 중으로 향후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도 기대된다."며, "이번 솔루션 개발 및 도입을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의료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입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온소프트는 가온미디어 자회사로, 가온미디어가 지분 69.57%를 보유 중이다.
특히 가온소프트는 플랫폼 중심의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뿐만 아니라 판토스, 아시아나항공,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국타이어 등 다양한 기업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왔다.
램시마SC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