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석 우한총영사/사진제공=외교부](https://thumb.mt.co.kr/06/2020/02/2020021915087645617_1.jpg/dims/optimize/)
강 신임 총영사는 1988년 외무부에 입부해 주칭다오 부영사, 주홍콩 부영사, 주선양 영사 등을 지냈고 지난 2016년 주다롄출장소장을 맡았다. 지난해 퇴임한 뒤 이번에 우한 총영사로 임명됐다.
강 신임 총영사는 이날 밤 지원 물품을 싣고 출국하는 특별화물기편으로 우한에 간다. 이광호 부총영사 등 영사관 직원 4명과 우한시 및 인근 지역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100여명의 교민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 당국자는 "코로나19로 총영사의 신속한 부임을 위해 노력했다"며 중국 측의 아그레망도 "상당히 빨랐다. (중국 측의) 신속한 협조가 있었다"고도 전했다.
그는 강 총영사가 "현지 직원들과 현지 잔류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등 사태 대응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