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LINC+사업단,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서 사업성과 전시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20.02.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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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LINC+사업단,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서 사업성과 전시


원광대학교는 최근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솜리당 맞은편에서 LINC+ 성과전시(이하 팝업전시)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전시는 2019학년도 LINC+사업단과 지역선도센터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지역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우수 프로젝트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성과 전시는 LINC+사업단이 그동안 진행한 산학협력사업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시민참여형 로컬크리에이팅 아이디어 전은 시민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의 고향역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1학기 지역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 역사문화학부 다다익산 팀이 익산과 철도의 연계성과 그 역사를 알리고,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제품을 제작해 교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 및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협의를 거쳐 이번 전시에서 선보였다.



또한 익산발 런던행 유라시아 열차 승차권 스크래치 아트도 관람객으로부터 주목 받았다.

LINC+사업단 김성봉 지역선도센터장은 "어른의 옛 추억이 남아있는 영정통 거리에서 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프로그램과 사업단의 성과 공유가 잘 어우러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지역 공헌형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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