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명 퇴원…총 확진 31명·퇴원 12명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02.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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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사진=뉴시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사진=뉴시스


18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1명을 유지했다. 이날 2명이 추가로 퇴원해 누적 퇴원자 수는 12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추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1명으로 1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19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부천에 거주하는 12·14번 환자가 이날 격리해제되면서 11·12번째 완치 사례가 됐다. 12번 환자는 48세 중국인 남성, 14번 환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으로 부부 사이다. 12번 환자는 국내 입국 전 일본에서 관광가이드 업무를 하다가 감염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3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의사환자(의심환자) 수는 9741명으로 오전 9시보다 507명이 늘었다. 이 중 8923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818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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