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뉴스]'폐렴 증상' 관악구 조원동 남성 '사망'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이다운 매니저 2020.0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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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하루종일 쏟아지는 뉴스 다 챙겨보기 힘드시죠? 퇴근길 주요 뉴스, 30초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2.18/ 사진 = 뉴스 1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2.18/ 사진 = 뉴스 1


1. 관악구
서울시 관악구 조원동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39세 남성이 사망했다. 보건당국이 파악한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남성은 폐렴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달 중국 하이난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2. 대구 31번 확진자
'코로나 청정구역'이었던 대구에서 한국 국적의 61세 여성이 31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 여성은 대구에서 한방병원·교회·호텔 등을 방문했으며, 서울 강남의 한 회사를 찾기도 했다.

3. 흔들리는 '조현아 연합'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측근 김치훈 대한항공 전 상무가 자진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조 전 부사장·KCGI·반도건설의 '3자 연합'이 위기에 처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 바른미래당 떠나는 의원들
바른미래당 의원 9명이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간의 합당을 반대하는 손학규 당 대표에 반발해 당을 떠나기로 했다. 손 대표는 '집단 탈당'에 대해 "무효"라는 입장을 내놨다.

5. 일본 크루즈 하선
일본 정부가 코로나19의 집단발병지로 지목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탑승자를 21일까지 모두 하선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8일 현재 크루즈 선 탑승객 중 454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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