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팁은 안주셔도 됩니다" 로봇식당 가보니…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방진주 인턴기자 2020.02.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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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20'. 여기서 LG전자가 ‘클로이 테이블’을 선보인 것, 알고 계셨나요? 사람은 없고 로봇들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클로이 테이블에선 로봇이 접객과 주문부터 요리, 설거지까지 모두 담당하는 모습을 구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먼저 손님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안내로봇이 예약 확인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할인 프로모션을 알려주고 자리를 안내합니다. 손님은 테이블로봇을 통해 주문과 결제도 가능하고요.

실제 요리사처럼 조리할 수 있는 셰프봇은 주문한 요리가 나오면 서빙로봇이 고객 테이블까지 안전하게 전달합니다. 아울러 식사 후 빈 그릇을 퇴식로봇에 올려두면 퇴식로봇이 이를 세척로봇에 가져다주고요. 세척로봇은 식기의 초벌 세척 후 식기세척기에 이를 쌓아둡니다.



하물며 이곳에선 식사를 마치면 바리스타 로봇이 커피까지 만들어 줍니다.

LG전자는 클로이 테이블에 대해 개별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까지 총괄하는 개념의 '다이닝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는데요.

머니투데이가 19일 소개할 로봇식당 시리즈 기사에 앞서 에피타이저 영상으로 여러분께 다시 보여 드립니다. 로봇식당 시리즈 기사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사진제공= LG전자 /사진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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