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세계 3대 디자인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0.02.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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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차세대 전력 솔루션 수솔 스마트 배선용 차단기. /사진제공=LS산전LS산전 차세대 전력 솔루션 수솔 스마트 배선용 차단기. /사진제공=LS산전


LS산전 (167,000원 ▲12,000 +7.74%)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수상제품은 차세대 전력 솔루션 수솔 스마트 배선용차단기와 자동화 핵심제품 'iXP2'(HMI)다.



수솔 스마트 배선용 차단기는 공장이나 빌딩 내부 각종 장비와 주요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누전을 사전에 차단해 화재 사고를 방지하는 전력 기기다.

'iXP2'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기기를 제어하고 정보를 관리자에게 제공해 기기와 관리자간 의사소통을 돕는 제품이다.



두 제품은 성능만큼이나 뛰어난 외관은 물론 다양한 환경에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6개국에서 7298개 후보작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LS산전 관계자는 "산업용 기기로는 드물게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톱25에 선정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공식 인정 받았다"며 "디자인과 성능 모든 측면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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