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교실 안 '디지털교육' 보급 나선다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2.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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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규모 4차 학교 스마트단말 도입사업 수주

롯데정보통신 사옥/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롯데정보통신 사옥/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32,300원 ▲1,050 +3.36%)이 SK네트웍스서비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주한 학교 스마트단말 도입 사업(4차)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500억원으로, 롯데정보통신 지분은 전체의 40%인 200억원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주관 사업자로서 전국 초·중학교 2700여개교를 대상으로 약 11만대의 스마트단말기 설치와 유지보수를 총괄한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3월 진행된 학교 스마트단말 도입 3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을 기반으로 보다 철저하고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대외사업 확대를 목표로 사업 수주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연초 수주한 철도 분야에 이어 공공·의료·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중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찬희 롯데정보통신 스마트인프라부문 상무는 "롯데정보통신은 산업군별로 특화된 SI(시스템통합0 사업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역량을 기반으로 대외 고객 접점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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