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및 면접심사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부터 시작한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지역구 면접은 20일까지 영남권 심사를 포함한 면접 심사를 마무리짓는다. 2020.2.18/뉴스1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분야에서 '미래를 바꿀 여성 인재'로 이같이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교수는 2010년 국회 보건복지위 약값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참석해 복제약 가격 절감정책의 좌절과 관련해 과감한 발언을 했고 2016년 비상식적인 최저임금 결정과정을 목도한 후 최저임금위원회 역사 최초로 공익위원을 사퇴할 만큼 강단 있고 소신 있는 경제학자"라고 덧붙였다.
또 "하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지난 2009년 에코맘코리아를 설립, 이후 10여년 동안 15만 명에 이르는 청소년 등을 교육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수희 변호사는 자수성가형 중산층 워킹맘이자, '착한 변호사'로 살고자 노력한 17년 차 변호사"라며 "평범한 엄마의 마음과 법조인의 경험을 통해 미래한국당과 함께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기준을 바로 세우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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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조국(전 법무부 장관)과 같은 신종 기득권층의 불법과 반칙, 정권의 범죄 수사를 방해하는 법무부 장관의 전횡, 무너진 공교육 및 부동산 정책, 성장 없는 경제 등 우리 사회가 무너지는 모습에 분노와 답답함을 느끼며, 각종 방송 패널로 출연해 이를 피력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