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 21일 오픈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0.02.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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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방역 실시, 발열 의심자 출입 제한…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

/사진제공=쌍용건설/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서울역 인근에 짓는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한다.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576가구 규모다. 전용 17~32㎡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복층으로 설계된다.

중림동 일대는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등이 지나는 서울역과 2호선, 5호선이 통과하는 충정로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향후 GTX-A(2023년 개통 예정)와 GTX-B(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안산선(2단계 연장)까지 연결되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순화동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완료되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속속 입주해 인근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과 함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면적 약 4만6000여㎡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소문역사공원과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울로 7017(구 서울역 고가도로)'도 가까이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춘 희소성 높은 상품"이라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매일 방역을 실시한다.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면서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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