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임상은 계획대로 진행…악의적 공매도 법적 대응"

소재현 MTN기자 2020.02.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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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사옥 전경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 (11,080원 ▲40 +0.36%))가 최근 시장 루머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젬백스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임상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의 건전한 활동을 막는 악의적 루머 생산 공매도에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젬백스는 "주식시장에서 퍼지고 있는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해 주주님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에게 회사 측의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며 "젬백스와 계열사의 회계감사와 관련된 시장의 소문과 젬백스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에 관련한 루머는 전혀 근거 없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계획한 대로 차분히 국내 및 해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에 다른 경영상의 문제도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젬백스는 "앞으로도 젬백스앤카엘은 회사의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젬백스는 18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전일 대비 1.33% 오른 3만 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의 경우 전 거래일(14일) 보다 13.15% 하락했는데 임상 관련 루머가 시장을 통해 확산된 바 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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