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로텍,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진출 "코로나19로 수요 확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2.17 15:02
글자크기
맥스로텍 (46원 ▼56 -54.90%)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진출한다.

맥스로텍은 상용화한 갠트리 로봇과 최근 출시한 산업용 금속 3D프린터 다보(DABO) 기반의 AI플랫폼을 활용한 공장자동화시스템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그동안 갠트리 로봇 사업을 시작으로 엔진 정밀 가공 등 첨단 제조 사업을 영위해왔다.

맥스로텍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로 구성된 신규경영진이 중심이 되어 올해 AI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대형 자동차 제조사 등 위주의 사업에서 반도체, 화학 및 기타 일반 제조사 및 중소 제조기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제조사와 AI플랫폼을 통한 100% 무인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협의 중에 있으며, 특히 최근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초유의 상황으로 공장가동까지 중지되는 상황에서 향후 공장 자동화 설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