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음반 낸 가수 정미조 인터뷰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17일 밤 09시 50분 방송되는 '배철수의 잼(Jam)'에는 양준일·이장희·정미조 등이 출연해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서 가수 정미조는 가수 후배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난해 정미조의 데뷔곡 '개여울'을 리메이크해 부를 당시, 원곡자인 정미조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이유는 "제가 녹음한 '개여울'을 한 번 들어 봐 주시겠느냐"며 36년 선배인 정미조에게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서는 정미조·이장희의 히트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도 방영될 예정이다. 걸그룹 '러블리즈'의 수정이 준비한 윤시내(이장희 작곡)의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를 시작으로, 이장희가 작곡한 정미조의 노래 '휘파람을 부세요'도 재해석돼 공개된다.